2025년 병장 월급 205만원 시행. 다른 변화?

 윤석열 정부와 국방부가 추진한 군인복지정책의 일환에 따라 향후 5년간 장병의 월급이 인상됩니다. 2025년에 병장 월급은 150만 원까지 인상됩니다. 여기에 정부 지원금인 '자산형성프로그램' 55만 원을 합하면 2025년 병장의 월급은 최대 20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국방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실은 '23~27 군인복지기본계획'을 2023년 12월에 발표하였습니다.

군인

 

얼마나 오를까

 국방부는 작년 기준으로 병장의 월급은 100만 원이며, 정부 지원금은 30만 원입니다. 내년인 2025년에는 이를 각각 150만원과 55만으로 병장의 월급은 205만 원까지 인상됩니다. 이리하여 최저임금 정도까지 장병들의 월급을 보장함으로써 내년인 2025년 1월 입대자 순으로 전역 시 약 2,000만 원 정도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군인복지계획이란

 군인복지기본계획은‘군인복지기본법’에 참조하여 주거 및 생활, 재정, 교육 및 전직, 의료, 가족, 문화 및 여가 등 총 6개 분야 20개를 목표로 선정하여 5년마다 작성하는 군인복지정책 기본문서입니다.

 이번에 수립된 군인복지기본계획에 의거하여 장병 뿐만아니라 2027년 초급간부의 연간 소득 목표 또한 높아집니다.

  • 하사는 일반부대와 경계부대가 각 3,800만원(일반부대), 4,900만 원(경계부대)까지 인상되며,
  • 소위는 일반부대와 경계부대가 각 3,900만원(일반부대) 5,000만 원(경계부대)까지 인상됩니다.

자산 형성 프로그램이란

자산 형성 프로그램은 장병들이 봉급의 일부분을 적금하면, 정부가 납입 원금의 100%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 2025년부터 월 납입 한도가 기존 40만원에서 55만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임금 이외에 군인들의 생활 변화들은 어떨까요?

국방부에 따르면 임금 이외의 병영생활 및 복지가 더 확대될 방침입니다.

  • 병영생활관은 기존에 운영되는 8~12인실은 2~4인실로 변경됩니다.
  • 군 간부 숙소의 경우 기존 2~3인실의 숙소가 1인 1실로 개선될 예정입니다.
  • 군 복부기간 동안에 원격으로 강의를 수강하는 경우,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대학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며 이외에도 복무기간 중 분대장의 경력, 봉사활동 등의 경험도 학점으로 인정하여 주는 대학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마치며

 군인들은 우리나라의 안보와 국방을 위해 희생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받는 임금과 복지는 여전히 미흡합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은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있으며, 군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국방부는 군인들을 위한 병영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제공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군인의 임금을 확대하여 2025년 병장의 월급은 205만 원까지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군인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것뿐만 아니라, 군인을 군인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존중하며,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함으로써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군인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노력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