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마곡 '한강 리버버스'운항 확정~! 기후동행카드로 가능?

출퇴근길 교통체증 없이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는 '한강 리버버스'가 오는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합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 버스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으로, 한강의 경치를 바라보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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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착장 위치
• 2. 운행시간
• 3. 이용요금
• 4. 한강리버버스의 비판점
• 5. 한강리버버스의 실효성
• 6. 시행일정

 

'한강 리버버스'란?

이와 같은 내용은 서울시 포털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요. 

https://www.seoul.go.kr/main/index.jsp

한강 리버버스의 규모는 길이 35m, 폭 9.5m로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이며 평균속력은 17노트(31.5km/h),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입니다. 

 

1. 선착장(정류장) 위치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에 선착장이 조성되며 김포는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각 선착장은 지역적 특성과 수요조사 그리고 대중교통과의 연동성, 나들목과 주차장의 접근성, 수심 등을 최종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선착장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위치

2. 운행시간

한강 리버버스는 상행(마곡→잠실)과 하행(잠실→마곡) 선으로 구분해 편도로 운항해요. 운항시간은 평일 06:30~22:30(68회), 주말·공휴일은 09:30~22:30(48회)이며, 평일 출퇴근 시간인 06:30~09시, 18:00~20:30에는 15분 간격, 그 외 시간과 주말·공휴일은 30분 간격이에요.

 

마곡~잠실까지 일반노선 운항 소요시간은 75분이지만 마곡, 여의도, 잠실 선착장 3곳만 정차하는 급행노선 이용 시 54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요. 급행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16회 운영해서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는 효과적입니다.

3. 이용요금

 한강 리버버스 이용요금은 3,000원으로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동일해요. 이는 이용수요 분석을 반영하여 최대 지불의사 금액과 사업의 재무적 수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책정했어요. 또한 수도권 대중교통수단과의 환승할인도 경기·인천과 협의하여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리버버스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해요. 요금은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 하는 방식으로 버스·지하철과 동이하며, 환승할인을 위해 하차 시 반드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 해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여 주세요.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시행일, 사용방법 총정리

교통카드가 없으시다면 선착장의 발권기에서 승차권을 구입하신 후 탑승할 수 있으나, 다른 대중교통과의 환승할인은 적용되지 않아요.

4. 한강 리버버스의 비판점

한강리버버스 사업 추진 시에 선착장과의 접근성과 대중교통과의 연계 등 비판적인 시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에서는 선착장까지 접근로 주변을 개선하여 도로 여건을 고려해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하는 등 접근성도 대폭 개선했어요.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 15~30대를 배치하여 한강 리버버스 이용 시민들이 따릉이를 타고 선착장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어요. 선박 내에 자전거 거치대 22개도 설치하여 자전거 휴대 탑승이 가능하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석도 있어요.

5. 한강 리버버스의 실효성

사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한강 리버버스의 실효성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강과의 접근성이 개선된다고 하여도 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내륙과의 거리를 감안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지하철 시용 시 마곡~잠실까지 50분이면 돌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버스 혹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한강 근처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관람할 수 있으며 선내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어서 관광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 시행일정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의 운항을 올해 10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요. 선착장 조성과 접근성 개선 사업은 9월까지 착공을 완료하고, 선박은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선박 수도 2026년 10대, 2027년 12대, 2029년 14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해요.